"기대해 달라".. 가고시마 승격 이끈 안준수, 전격 부산행

임기환 2021. 1.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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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U-23(23세 이하) 골키퍼(GK) 안준수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부산 구단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안준수 영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안준수는 2016년 만 18살의 나이로 J리그(1부)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프로 경험을 시작했다.

안준수는 U-16 시절부터 꾸준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발군의 골키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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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달라".. 가고시마 승격 이끈 안준수, 전격 부산행



(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국가대표 U-23(23세 이하) 골키퍼(GK) 안준수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부산 구단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안준수 영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안준수는 2016년 만 18살의 나이로 J리그(1부)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프로 경험을 시작했다. 2018시즌엔 J3리그(3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29경기에 출전해 32실점으로 J2리그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안준수는 U-16 시절부터 꾸준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발군의 골키퍼이다. U-17 칠레 월드컵, U-20 대한민국 월드컵에 이어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 최종 선발돼 부산의 이동준-김진규와 함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부산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올해 열릴 도쿄 올림픽 출전을 향해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안준수는 190cm 80kg의 피지컬로 침착한 성격만큼 안정적이고 자세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빌드업이 강하고 킥 능력이 좋아 킥 한 번에 바로 공격 찬스를 만드는 것에 능하다.

처음으로 국내에서 뛰게 된 안준수는 “새로운 감독님, 열정적인 코칭스탭들과 함께해서 올 한 해가 기대되고 빨리 몸을 만들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안준수는 미드필더 김진규와 함께 오는 11일(월)부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2021년 1차 국내 훈련(강릉, 서귀포)에 합류할 예정이다.

안준수(AHN JOON SOO)
생년월일: 1998년 1월 28일
포지션: GK
키/체중: 190cm/80kg
경력: 2021~ 부산 아이파크
2020~ 세레소 오사카(일본)
2018~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임대) (일본)
2016~ 세레소 오사카(일본)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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