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재계약 아니면 1월에 파는 게 상식'..스페인 언론 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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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유망주 이강인(20)의 거취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9일 이강인의 거취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의 지적대로 발렌시아는 이달 내로 이강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여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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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발렌시아 유망주 이강인(20)의 거취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9일 이강인의 거취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하든지, 그게 아니라면 1월에 이강인을 팔아야 한다. 그게 축구계 상식"이라면서 발렌시아가 1월에는 이강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주지 않는 상황과 이강인이 이로 인해 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 매체의 지적대로 발렌시아는 이달 내로 이강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여름 종료된다. 1년 6개월이 남은 현재 시점이 이강인을 가장 비싸게 팔 기회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에 응답하지 않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이적이다. 자칫 1월을 지나 여름 이적시장으로 기한을 넘기면 몸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를 비싸게 살 팀은 많지 않다. 6개월만 기다리면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발렌시아도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임박했다.
거취 문제와 별개로 이강인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면 제 몫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8일 스페인 무르시아 예클라의 라 콘스티투시온에서 열린 3부리그 클럽 예클라노 데포르티보와의 국왕컵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MVP에도 선정됐다.
현재 이강인은 스페인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적시장은 20일간 지속되는 만큼 추가로 러브콜을 보내는 팀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당분간 이강인의 이적 여부는 국내는 물론이고 스페인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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