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양산에 이어지는 장학금·성금

안지율 2021. 1.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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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서 새해 인재육성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 상북면 지역 기업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또 양산신도시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녀회도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4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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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농업협동조합, 양산시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유성엔지니어링·상북기업체협의회, 이웃돕기 동참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녀회, 양주동 이웃돕기 성금 기부
양산시 웅상농업협동조합,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서 새해 인재육성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웅상읍 웅상농업협동조합이 양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용우 조합장은 "웅상지역 도시재생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합이 동참할 길을 모색하던 중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웅상농업협동조합은 희망웅상에 후원금을 해외봉사단에는 하모니카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산시 상북면 지역 기업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유성엔지니어링·상북기업체협의회, 이웃돕기 동참.

상북기업체협의회도 저소득 모범학생 장학금 6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유성엔지니어링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상북면에 전달했다.

상북기업체협의회는 상북면 56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왕성한 기업 활동으로 상북 발전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지역 행사 참여,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저소득 학생 5명을 선정해 일인당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이날 이용덕 회장은 ㈜유성엔지니어링 명의로 300만원 별도로 전달했으며, 지난 9월에도 양산시복지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용덕 회장은 "시기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녀회, 양주동 이웃돕기 성금 기부

또 양산신도시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녀회도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4만원을 기부했다.

송정이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예년보다 더욱 매서운 동절기 한파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양주동 관내 돌봄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사회 일원의 참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보내준 장학금과 성금·성품 지역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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