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자 상위 0.1% 연평균 급여 7억6760만원..중위소득자 2820만원의 27.2배

김소형 2021. 1. 1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평균 급여는 7억6760만원으로, 중위소득(전체 소득 신고자의 중간값)자 연평균 급여인 2820만원의 27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위를 넓혀서 보면, 근로소득자 상위 0.5%의 연평균 급여는 3억654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3.0배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평균 급여는 7억6760만원으로, 중위소득(전체 소득 신고자의 중간값)자 연평균 급여인 2820만원의 27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9 귀속년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0.1% 근로소득자 1만9167명의 연평균 급여는 7억6760만원이었다. 이는 2820만원으로 파악된 중위소득자 연평균 급여의 27.2배에 달하는 것이다.

범위를 넓혀서 보면, 근로소득자 상위 0.5%의 연평균 급여는 3억654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3.0배였다. 상위 1% 연평균 급여는 중위소득자의 9.6배인 2억740만원이었고, 상위 10%는 783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2.8배로 나타났다.

평균 결정세액을 보면, 상위 0.1%의 경우 2억5550만원, 상위 0.5%는 1억22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상위 1%는 6730만원, 상위 10%는 510만원이었다. 반면, 중위소득자 평균 결정세액은 20만원으로 상위 계층과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근로소득 천분위는 근로소득자 소득을 백분위보다 더 잘게 쪼개 나타낸 분포로, 구간 내 소득자 간 차이는 줄고 구간별 소득 격차는 더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허리 부상’ 이봉주 근황, 등 굽어 움츠린 모습…안타까운 근황
최준용 “2년만에 이혼…한 해 4억 벌었는데 통장에 돈이 없더라”
유명 가수,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50대인데 70대 같은 외모 ‘충격’
유아인, 폭설에 1억대 외제차 타이어 펑크 “죽음의 문턱에서 날 살려”
현영 “시댁 대부분 서울대 출신…연예인 며느리에 당황”
250만원 '명품 골프 풀세트' 겨울특가 72% 할인 10세트 한정!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