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결혼 후 달라진 남편..날 이해 못하겠다고 말해"

임현정 기자 2021. 1.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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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결혼 후 남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시영의 모습에 이영자는 "혹시 남편이 서운해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시영은 "이상형이 같이 운동할 수 있는 남자였다. 남편이 결혼하기 전에 매일 아침 같이 뛰어줬다. 새벽 4시에 뛰었는데 그때도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시영은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는 단 한 번도 안뛴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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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시영이 결혼 후 남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배우 이시영이 출연했다.

이날 '운동 마니아' 이시영은 새벽 6시에 한강에서 션, 이영표, 조원희와 만나 러닝을 시작해 11km를 가뿐히 완주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시영의 모습에 이영자는 "혹시 남편이 서운해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시영은 "이상형이 같이 운동할 수 있는 남자였다. 남편이 결혼하기 전에 매일 아침 같이 뛰어줬다. 새벽 4시에 뛰었는데 그때도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시영은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는 단 한 번도 안뛴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시영은 "남편이 나에게 '너를 잘 이해 못하겠다'고 말했다"라며 "그래도 지금은 나갈 때 '잘 갔다와'라고 이야기 해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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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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