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4개 시군서 7명 확진..모두 지역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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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개 시군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거제 3명, 창원 2명, 고성·김해 각 1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2명을 포함해 모두 지역 감염이다.
경기도 안산 확진자와 접촉한 고성 지역 20대 남성(1541번)과 전날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된 1529번의 가족인 김해 지역 60대 남성(1547번)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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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 이후 거제 3명, 창원 2명, 고성·김해 각 1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2명을 포함해 모두 지역 감염이다. 확진 날짜로 보면 전날 밤 3명, 이날 오전 4명이다.
거제에서는 1036번의 가족인 40대 남성(154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확진된 1439번의 가족인 10세 미만 여아(1544번)도 양성으로 나왔고, 40대 남성(1546번)은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원은 전날 확진된 1531번과 접촉한 50대 여성(1543번), 감염경로 불분명인 30대 여성(1542번) 등 2명이다.
경기도 안산 확진자와 접촉한 고성 지역 20대 남성(1541번)과 전날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확진된 1529번의 가족인 김해 지역 60대 남성(1547번)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은 지난달 2일부터 전날까지 38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달 들어 1일 37명, 2일 12명, 3일 33명, 4일 21명, 5일 25명, 6일 17명, 7일 22명, 8일 24명, 9일 19명, 10일 오전 4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214명(지역 203명·해외 1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44명(입원 308명·퇴원 1232명·사망 4명)으로 집계됐다. 또, 3200여 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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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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