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65명, 사흘연속 6백명대..사망자 25명↑[종합]

김현정 2021. 1. 10.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어 누적 6만86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41명) 보다는 24명 늘었다. 사망자는 25명이 늘어 누적 112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1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020명→714명→840명→870명→674명→641명→665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일 신규 확진자 1020명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엿새째 세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에서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92명으로 늘었다. 경북 상주의 개신교계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의 경우 전국 8개 시도 종교시설과 모임을 통해 확산되며 전날 기준 505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으로 수도권이 400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2명, 대구 34명, 광주 18명, 대전 4명, 울산 34명, 강원 20명, 충북 8명, 충남 3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제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격리해제는 이날 0시 기준 5만409명으로 나타났다. 격리 중인 환자는 1만713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01명이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