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서 '첫 승' 포체티노, "매우 만족, 앞날이 기대된다"

김유미 2021. 1.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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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7일 감독 데뷔전이었던 생테티엔과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첫 승리를 연기한 바 있다.

그는 "파리에서 감독으로서 첫 승리를 차지하게 돼 기분이 좋다. 매우 기쁘고 동시에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곳에서 단 며칠을 보낸 후 두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고, 만족하며 앞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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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서 '첫 승' 포체티노, "매우 만족, 앞날이 기대된다"



(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2일 팀에 부임한지 약 일주일 만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무승부를 거둔 후 승리를 차지해 현재 무패를 달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10일 새벽 5시(한국 시각)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0-2021 프랑스 리그 1 19라운드 브레스트전에서 3-0로 승리했다. 전반 16분 모이스 킨의 선제골로 앞선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36분 마우로 이카르디, 후반 38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차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7일 감독 데뷔전이었던 생테티엔과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첫 승리를 연기한 바 있다.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인 브레스트전에서는 완승으로 첫 번째 승리를 장식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파리에서 감독으로서 첫 승리를 차지하게 돼 기분이 좋다. 매우 기쁘고 동시에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곳에서 단 며칠을 보낸 후 두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고, 만족하며 앞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부터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적으로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도 리그 1위 올림피크 리옹과 승점 격차를 1점으로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자들을 언급하며 “모든 선수들이 컨디션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팀을 도울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해야 한다. 피치 위에서 우리는 개개인이 아닌 팀이다.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라면 분명 매우 강한 팀이 될 것이다. 이제 선수들이 회복하기 시작한 점에 대해서는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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