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에이전트 "엇비슷했던 ML 6개 구단 오퍼, 언짢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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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스가노 도모유키(32)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잔류를 택했다.
매년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요미우리의 파격적인 제의가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구단의 대우가 성에 차지 않았다.
스가노의 에이전트는 최근 스가노의 메이저리그 구단 협상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스가노에 오퍼를 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총 6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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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스가노 도모유키(32)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잔류를 택했다. 매년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요미우리의 파격적인 제의가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구단의 대우가 성에 차지 않았다.
스가노의 에이전트는 최근 스가노의 메이저리그 구단 협상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정 긴축 방침으로 ‘많은 돈’을 쓰는 걸 주저했다. 미국으로 건너갔던 스가노도 이를 피부로 느꼈다. 그는 “메이저리그 동향을 살핀 결과, 요미우리에서 뛰는 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스가노에 오퍼를 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총 6개 팀. 4개 팀이 4년 계약을 제시한 가운데 3년 계약과 2년 계약 카드를 내민 구단도 있었다.
스가노의 에이전트는 팀 이름을 직접 공개하지 않았으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스가노에 관심을 나타냈다.
다만 스가노의 에이전트는 ‘담합’ 가능성을 제기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각 구단이 제안한 조건이 엇비슷했다. 계약 기간이 달라도 연봉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가노의 에이전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했다. 기분이 언짢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상에서 담합이 이뤄졌다고 밝힐 수는 없다. 그러나 내 경험상 (그동안) 많이 있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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