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친환경 미래 선도하자"

김위수 2021. 1.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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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도전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최 사장은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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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SK인천석유화학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도전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최 사장은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친환경 사업 전환을 위해 SHE(안전·보건·환경) 경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아직 SHE 문화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SHE 및 신뢰성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ESG 측면에서 생존의 필수 요소이며, 동시에 신성장 BM(비즈니스 모델) 추진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격변하는 석유시장에서는 과거보다 더 민첩하고 유연한 공장 운영이 필요하다"며 "공장 운용 전반에 걸쳐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도전이 계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SK인천석유화학은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추진을 올해도 이어간다. SK인천석유화학은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친환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친환경 폐수·폐기물 솔루션과 PSM 실행 지원 시스템 등에서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유분의 가치를 높이고, 공정 저준위 열원 활용 등 규모 있는 수준의 친환경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SK인천석유화학은 이를 통해 '그린밸런스 2030'에 더 다가갈 것이며,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고 그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우리 앞의 문제를 직시하고 정면 돌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당면한 경영 위기의 극복 그리고 자발적 창의력의 발현과 도전을 필요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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