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인사청문회 20일 잠정합의..박범계는 여야 이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환경노동위원회는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14일께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22일쯤 인사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김진욱 후보자 청문회 다음주인 25일쯤 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환경노동위원회는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14일께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와 법무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는 현재까지 청문회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의 경우 18∼19일쯤 인사청문회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박범계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두고서는 여야가 이견이 있다. 민주당은 22일쯤 인사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김진욱 후보자 청문회 다음주인 25일쯤 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문재인 정부의 제도적 검찰 개혁 정책을 이어갈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며 엄호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재산 의혹 등 각종 도덕성 시비를 부각하며 총공세를 펼 태세다.
한편, 앞으로 5개 안팎 부처의 추가 개각이 전망되고 있어 신년초 ‘청문정국’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기 신도시 청약 필수 체크! ‘자동차 가액’ 확인은?[박윤선의 부동산 TMI]
- [별별시승] “BMW M4 나와!” 렉서스가 만든 고성능 쿠페 ‘뉴 RC F’
- 홍남기 “역세권 추가 공급 이번 주 논의”...25번째 부동산 대책 시사
- 분양가 상한제 무력화…결국, 정부가 해냈다[집슐랭]
- 북극발 한파에 2년 만에 얼어붙은 한강…역대급 한파 왜?
- 20억 강남 분양권이 1.4억에 거래…증여 아니라는데
- 강간 당한 여고생의 ‘괜찮다’는 말…판사는 왜 그렇게 판단했나[범죄의 재구성]
- 국민의힘 '장경태 '코로나 마루타' 발언, 인성 우려된다'
- 페이커 낳은 LCK, 교촌치킨처럼 '프랜차이즈' 된다고?[오지현의 하드캐리]
- 신랑은 뉴질랜드, 신부는 필리핀…8,000km 떨어져 결혼식 올린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