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투싼 화재 위험에 47만1000대 리콜

장우진 2021. 1. 10.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을 이유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47만1000대를 추가로 리콜했다.

10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투싼이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의 ABS 회로 기판 결함으로 엔진이 꺼지더라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며 수리를 마칠 때까지 야외 주차를 하도록 고객에게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투싼.<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을 이유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47만1000대를 추가로 리콜했다.

10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투싼이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 방침을 밝혔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6~2018년, 2020~2021년형 일부 모델이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ABS 기판 퓨즈 교체를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의 ABS 회로 기판 결함으로 엔진이 꺼지더라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며 수리를 마칠 때까지 야외 주차를 하도록 고객에게 당부했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9월 화재 위험을 이유로 투싼 18만대를 리콜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