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자 상위 0.1% 연봉은 7.7억 원..중위소득자의 27배

이광엽 2021. 1. 10.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는 연평균 7억7천만 원에 가까운 급여를 받아 중위소득자의 27배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근로소득을 신고한 사람을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급여는 2천820만 원으로, 상위 0.1%의 급여가 중위 소득자의 27.2배에 달했습니다.

상위 0.5%로 범위를 넓히면 연평균 급여는 3억6천540만 원으로, 중위 소득자의 13배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는 연평균 7억7천만 원에 가까운 급여를 받아 중위소득자의 27배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상위 0.1% 근로소득자 만9천167명의 연평균 급여는 7억6천760만 원입니다.

전체 근로소득을 신고한 사람을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급여는 2천820만 원으로, 상위 0.1%의 급여가 중위 소득자의 27.2배에 달했습니다.

상위 0.5%로 범위를 넓히면 연평균 급여는 3억6천540만 원으로, 중위 소득자의 13배였습니다.

상위 1% 연평균 급여는 중위소득자의 9.6배인 2억7천40만 원이었고 상위 10%는 7천830만 원으로 중위소득자의 2.8배로 나타났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