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서울대서 김태희보다 더 유명..29세 연하와 결혼할 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52)이 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을 통해 “서울대 김태희 vs 이수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서울대 하면 김태희가 떠오르나요? 이수진이 떠오르나요?’라는 한 구독자의 질문에 “우리 세대에서는 모두 이수진을 떠올린다”라며 “그때 김태희님은 입학 전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딸 제나는 “엄마가 ‘김태희보다 내가 더 이뻐’라고 했다”라고 대신 답했다. 이수진 역시 “내 남자친구들도 모두 그렇게 말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서울대 치대 출신의 이수진은 현재 싱글맘으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다. 방송 출연 외에 유튜브 채널 활동, 서적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인 그는 최강 동안 미모로 방송에서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다. 그는 이전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남자친구 관련 질문에 “23세인 남자친구도 있었고, 나보다 29세 연하인 남자친구도 있었다. 결혼할 뻔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가슴 수술한 사실도 당당하게 밝히며 동안 비결은 운동이라고 꼽았다. “주 3회, 2시간 30분씩 운동한다. 20년째 하고 있다”며 “몸에 잔근육이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으로 러닝머신을 한다”고 말했다.

happy@mk.co.kr

사진ㅣ이수진 인스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