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퀴즈, '개뼈다귀'답변..김구라는 '고스톱', 박명수는 '때타올'? [채널예약]
[스포츠경향]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가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궁극의 치매 백신’을 공개한다. 반백살 멤버 4인은 ‘고스톱’, ‘부럼 까기’, ‘때밀이’ 등 온갖 기상천외한 후보들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특별 MC 김태진과 두뇌학자 홍양표 박사가 함께한 가운데,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이 플레이트에 담겨 뚜껑이 덮인 채 등장한다. 테이블 위에 놓인 의문의 무언가를 보며 김태진과 홍양표 박사는 “하루 10분 OOO이 치매 예방에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홍 박사는 “20대 지원자들에게 3개월 동안 매일 OOO을 시키는 실험 전후 MRI를 찍었는데 뇌의 신경 전달물질, 즉 정보를 주고받는 뉴런이 탄탄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실제로 나와 있다”고 말했다. OOO이 치매 예방에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입증한 논문은 2004년 저명한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실렸고, 영국 BBC에서도 이 사실을 주목했다.
이 ‘OOO’의 정체를 놓고 김구라는 “행위인가요, 아니면 음식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성재는 “음식은 아니죠? 그럼 고스톱?”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고스톱 맞는 것 같아. 그리고 고스톱 타짜가 게스트로 나오셔서 우리하고 한 판 하는 거지”라고 동조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악력기? 아니면 혹시 때타올 아냐? 하루 10분 때밀이라든가...”라고 의견을 냈고, 김구라도 “부럼 있잖아. 호두 까는 거...아니면 박수 강사가 오신다든다”라며 다시 상상의 날개를 펼쳤다. 지상렬 역시 “구라 말대로 뭔가 몸을 쓰는 일일 것 같아. 자극을 줘야 하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가운데 김태진과 홍양표 박사는 마침내 “세계적인 뇌과학 전문가들이 인정한, 치매 예방 최고의 비법은 바로 이것”이라며 테이블 위의 뚜껑을 열었다. ‘OOO’의 정체에 멤버들은 모두 놀라면서도 “역시 그렇다”며 인정했고, 이어 ‘인간 치매 백신’이라고 불리는 OOO의 ‘달인’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모두가 인정한 치매 예방법 ‘하루 10분 OOO’는 1월 1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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