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지역민 관광지 할인 혜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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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연안에 있는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지역민 할인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3개 시군 주민들은 올해 1월부터 주요 관광시설 연계 또는 지역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6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3개 시군 거주를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지역민 할인 요금을 적용받는다.
이를 위해 3개 시군은 최근 주요 관광시설 할인 정책 시행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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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3개 시군 주민들은 올해 1월부터 주요 관광시설 연계 또는 지역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시설은 고성 당항포관광지, 고성공룡박물관, 통영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씨월드 등 6곳이다.
우선 최초 입장권 발행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이들 관광지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당항포 관광지는 대인·청소년·군인·소인의 경우 1천 원(우대권은 500원), 고성공룡박물관은 500원, 통영케이블카는 2천 원, 통영어드벤처타워는 3천 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거제씨월드는 입장료의 20%를 각각 할인받는다.
또, 6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3개 시군 거주를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지역민 할인 요금을 적용받는다.
예를 들어 고성군민이 통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지역민 할인 혜택을 받아 1만 4천 원이 아닌 6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개 시군은 최근 주요 관광시설 할인 정책 시행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는 연말까지 1년간 시행을 유지하고,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다면 1년씩 효력이 연장된다.
3개 시군은 "주요 관광시설 할인 정책 시행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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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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