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밖에서 발견..친모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 속에 내복 차림으로 집 밖을 서성이는 3세 여아가 발견돼 친모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의 딸 B양은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집 근처에서 내복 차림으로 행인에게 도와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A씨가 아침에 출근한 뒤 9시간가량 혼자 있었으며 잠시 집 바깥으로 나왔다가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파 속에 내복 차림으로 집 밖을 서성이는 3세 여아가 발견돼 친모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의 딸 B양은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집 근처에서 내복 차림으로 행인에게 도와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발견될 당시 서울에는 최저 영하 18.6도, 최고 10.7도의 강추위 상태였다.
B양은 A씨가 아침에 출근한 뒤 9시간가량 혼자 있었으며 잠시 집 바깥으로 나왔다가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양을 친척집으로 분리 조치했으며 집 안에 먹을 것이 있었는지 등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 조사를 펼치고 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로우 상석, 좌우 끝자리에 양현석·정마담·싸이·황하나"…확산되는 YG 성접대 의혹
- 살얼음판 걷는 쌍용차…신차출시 차질 빚나
- '놀면 뭐하니' 김소연 "이상우, 재밌는 사람…봉인해제 필요해"
- 945회 로또 1등 13명, 당첨금 17억6천만원…2등 5300만원(종합)
- [팩트체크] 실업급여 받으며 배민·쿠팡 배달 가능하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기술 경영 일군 '재계 큰 별'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 2주년 기념 야간 불꽃놀이 개최
- 구멍 뚫린 보안…투표소에 '몰카' 설치한 유튜버, 처음 아니었다
- 與 윤영석·김태호 양산갑·을 후보 "8선 힘으로 양산 지도 바꿀 것"
- 나동연 양산시장, 국토부 방문 지역 현안 사업 적극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