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케이크 사러갔다 눈길에 미끄러졌" 짠한 42세 생일-8번째 결기 비하인드[★SNS]

박효실 2021. 1. 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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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활약 중인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한 생일을 기억했다.

이날은 엄태웅-윤혜진 부부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윤혜진은 9일 자신의 SNS에 자주색 꽃잎이 장식된 한쪽 귀퉁이가 부서진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특별한 날을 맞은 윤혜진을 축하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을 통해 친분을 쌓은 전국의 팬들이 보낸 다양한 케이크와 선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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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유튜버로 활약 중인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한 생일을 기억했다.

이날은 엄태웅-윤혜진 부부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1월9일 생인 윤혜진은 지난 2013년1월9일 자신의 생일날 엄태웅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윤혜진은 9일 자신의 SNS에 자주색 꽃잎이 장식된 한쪽 귀퉁이가 부서진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바로 남편 엄태웅이 사온 케이크.

그는 "9년차 그리고 레알 42. 울집 48은 나름 열두시 땡하고 서프라이즈 해주려다 케이크를 사러갔다 오면서 눈길에 미끄러졌...(상상하니 짠해 죽겠네)"라며 케이크의 상태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웃음을 줬다.

이어 "우리가 그렇지 머. 안하던 걸 하믄 사고나. 해지마. (뻥이야. 계속 분발해줘)"라며 8번째 결혼기념일과 42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특별한 날을 맞은 윤혜진을 축하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을 통해 친분을 쌓은 전국의 팬들이 보낸 다양한 케이크와 선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란 놈 진짜 복받은 놈 잘 하자. 댓글 디엠으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윤혜진의 일상과 몸매관리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유튜브채널 '왓시TV'는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윤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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