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참전유공자 수당 27만원으로 인상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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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올해 1월부터 보훈 명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월 5만 원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6.25 참전 유공자는 기존 월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는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명예수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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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월 5만 원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6.25 참전 유공자는 기존 월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는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명예수당이다.
군은 그동안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에만 지급하던 대상자 범위를 전상군경 본인·유족,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독립유공자 유족, 공상군경 본인·유족,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가 495명에서1360명으로 늘었다.
백두현 군수는 "보훈 가족의 영예로운 여생을 책임지고 보답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며 "명예를 높이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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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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