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에 '공공미술' 물들다..'소소한 골목길' 완성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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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동피랑에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이 동피랑 벽화마을 일원에서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통영미술협회·연명예술촌·도산예술촌의 작가 34명이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2점의 예술작품과 24점의 공공시설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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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제공
경남 통영시 동피랑에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이 동피랑 벽화마을 일원에서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통영미술협회·연명예술촌·도산예술촌의 작가 34명이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2점의 예술작품과 24점의 공공시설물을 설치했다.

동피랑의 공공 미술프로젝는 '소소한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일상 속 재미를 표현하는 등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했고, 나전칠기와 장석, 누비 등 통영 전통공예를 접목한 통영만의 특색있는 공공미술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공공 미술작품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고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창작 열의를 돋구며 수준높은 통영 문화예술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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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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