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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KBS 일요진단에서 "올해도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 것이다. 우리 경제에 굉장히 심각한 일이다. 인구 문제는 국가 존망과도 관련돼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속도가 안 난다면 외국인 고용인력도 탄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외국인 인력 담당 부처가 법무부, 고용노동부다. 경제부처는 생산가능 인구를 늘려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 이와 같은 인식 바꾸고 지금부터 면밀하게 대책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책은 넥스트 단계다. 당장 외국인 고용인력 충원부터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KBS 일요진단에서 “올해도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 것이다. 우리 경제에 굉장히 심각한 일이다. 인구 문제는 국가 존망과도 관련돼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속도가 안 난다면 외국인 고용인력도 탄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외국인 인력 담당 부처가 법무부, 고용노동부다. 경제부처는 생산가능 인구를 늘려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 이와 같은 인식 바꾸고 지금부터 면밀하게 대책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책은 넥스트 단계다. 당장 외국인 고용인력 충원부터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KB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0/Edaily/20210110085251836wre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