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수종♥하희라 새 MC 등장 하자마자 시청률 12% 돌파

배효주 2021. 1.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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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MC 최수종, 하희라의 등장과 함께 '살림남2' 시청률이 12%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MC로 합류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첫 등장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익히 알려진 바대로 달달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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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새 MC 최수종, 하희라의 등장과 함께 ‘살림남2’ 시청률이 12%를 돌파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5%, 전국 기준 12%(닐슨코리아)로 2주 연속 상승하며 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MC로 합류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첫 등장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익히 알려진 바대로 달달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이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에서 하희라가 과거 최수종에게 오토바이를 타려면 도장을 찍으라고 했던 일화를 밝히는가 하면 늦은 시각까지도 자지 않고 자신을 기다리는 최수종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다고 하는 등 현실 부부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양준혁의 장인이 딸과 사위의 나이 차이로 인해 고민했던 심정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던 최수종은 장인의 마음에 깊게 공감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등 높은 공감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 주었고, 하희라는 각각의 인물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살림남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끄러운 진행과 탁월한 공감력을 보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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