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원톱이 급하지만.. 주급 3억 7천만원 코스타는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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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이 필요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희망하는 디에고 코스타(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손 잡는 듯 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울버햄튼이 코스타와 계약은 쉽지 않다. 코스타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7,000여만 원)를 원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재정 페어플레이(FFP)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거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코스타가 잉글랜드 무대와 울버햄튼 이적하려면 양보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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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원톱이 필요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희망하는 디에고 코스타(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손 잡는 듯 했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울버햄튼이 코스타와 계약은 쉽지 않다. 코스타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7,000여만 원)를 원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재정 페어플레이(FFP)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거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에이스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두개골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확실한 원톱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 영입을 노려야 했다.
마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해 자유의 몸이 된 코스타는 매력적인 카드다. 기량은 전성기와 멀지만, 첼시에서 뛰었기에 잉글랜드 무대는 익숙하다. 골 감각도 좋은 선수라 히메네스의 대체자로 충분했다.
코스타는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FFP는 물론 주급 체계에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결국, 코스타가 잉글랜드 무대와 울버햄튼 이적하려면 양보는 필수다. 코스타가 주급 삭감을 감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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