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시설에 장루·요루 장애인 세척실 첫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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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 장루·요루 장애인 전용 세척 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괄약근 같은 조절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시로 배변·소변 주머니를 비워줘야 하지만 이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을 갖춘 화장실이 많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도 관계자는 "소수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경기도 공공시설 중 처음으로 장애인복지지원센터 1층 남·여 화장실에 전용 세척시설 1개씩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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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 장루·요루 장애인 전용 세척 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루·요루 장애인은 배변 기능이나 배뇨 기능의 문제로 시술을 받아 배변 주머니나 소변 주머니를 체외에 착용하고 있는 장애인이다.
괄약근 같은 조절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시로 배변·소변 주머니를 비워줘야 하지만 이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을 갖춘 화장실이 많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도 관계자는 "소수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경기도 공공시설 중 처음으로 장애인복지지원센터 1층 남·여 화장실에 전용 세척시설 1개씩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세척 시설은 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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