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소연 "남편 이상우, '팬트하우스' 키스신 본 반응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남편 이상우의 반응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엔터계의 거물 카놀라 유(유재석)를 비롯해 동석(데프콘), 영길(김종민)이 배우 김소연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데뷔 27년 차인 김소연은 최근 종영한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악의 끝판왕 ‘천서진 역’으로 소름 돋는 열연을 펼쳐 방송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가 아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전의 러블리한 매력까지 보여주며 2021년에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다.

이날 카놀라 유, 동석, 영길은 김소연에게 “이상우가 ‘펜스하우스’ 속 모습을 보곤 놀라지는 않은지?”라고 물었다.

김소연은 “뽀뽀신이 몇 번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를 잘 안보기 시작해서 제가 좋은 장면만 추려서 보여준다”며 “ 제가 못 보게 한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또 김소연은 “올해가 저에겐 정말 펜트하우스다. 너무 영광이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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