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침 추위 여전..낮부터 영상권 회복

정회성 2021. 1. 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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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10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크게 밑돌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11.4도, 광주 -10.7도, 목포 -8.7도를 기록했다.

한파 특보는 화순·곡성에 경보 단계가, 광주·장흥·나주·영광·함평·영암·순천·광양·보성·장성·구례·담양에 주의보 단계가 내려졌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분포로 2∼5도가량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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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에 꽁꽁 싸맨 광주 도심의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10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크게 밑돌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11.4도, 광주 -10.7도, 목포 -8.7도를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보성 벌교 -20.8도, 화순 북이 -18.8도, 함평 월야 -17.6도, 광주 과기원·곡성 옥과 -16.1도, 나주 -15.7도까지 떨어졌다.

한파 특보는 화순·곡성에 경보 단계가, 광주·장흥·나주·영광·함평·영암·순천·광양·보성·장성·구례·담양에 주의보 단계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4도 올라 영상권에 드는 곳이 많겠으나 평년(6∼7도)보다는 낮은 0∼4도 분포를 보여 춥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분포로 2∼5도가량 오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 유의가 필요하다"며 "한랭질환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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