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파 계속..수도권·충청·전북 한때 눈

조해람 기자 2021. 1. 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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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요일인 10일도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한파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2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4도~4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온은 전날보다 3~5도 올랐지만 평년(1~8도)보다는 4~8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5도, 춘천 영하 20도, 대전 영하 14도, 대구 영하 10도, 부산 영하 7도, 전주 영하 11도, 광주 영하 8도, 제주 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5도다.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저녁까지 서울·수도권남부와 충청권, 전북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최근 기온이 매우 낮아 내린 눈이 얼어 인도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특히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는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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