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태오 "식당 알바하다 11살 연상 아내에 첫눈에 반해, 연락처 주더라" [텔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태오가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유태오는 "그당시 식당에서 알바를 했는데 잠시 쉬는 시간이었다. 새벽 1시쯤. 저기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는 거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분이 있는데 '내가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 그래서 식당 외벽에 기대 서 있었는데 저를 딱 보는 거다. 눈이 마주쳤는데 (원래) 대부분 '괜찮다' 싶으면 훔쳐 보지 않나. 그런데 니키가 저를 빤히 쳐다보는 거다. 지나가고 보고 지나가다 보고. 안 보일 때까지 눈을 맞췄다"고 돌이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유태오가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유태오,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유태오에게 "뉴욕에서 만났고 순수한 사랑을 했다"는 건 알겠다며 첫만남을 물었다.
유태오는 "그당시 식당에서 알바를 했는데 잠시 쉬는 시간이었다. 새벽 1시쯤. 저기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는 거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분이 있는데 '내가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 그래서 식당 외벽에 기대 서 있었는데 저를 딱 보는 거다. 눈이 마주쳤는데 (원래) 대부분 '괜찮다' 싶으면 훔쳐 보지 않나. 그런데 니키가 저를 빤히 쳐다보는 거다. 지나가고 보고 지나가다 보고. 안 보일 때까지 눈을 맞췄다"고 돌이켰다.
이어 유태오는 "'뭐지'하고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1시간 반 뒤 식당에 들어오더라.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았구나 딱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연락처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유태오는 "(연락처는) 니키가 먼저 얘기했다. 저한테 그냥 주더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