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황의조 2호 도움' 보르도. 로리앙에 2-1 승..3G 만에 승리

김대식 기자 2021. 1. 1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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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좋은 활약을 보인 가운데 보르도가 승점 3을 챙겼다.

보르도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는 코스틸, 사발리, 코시엘니, 오타비오, 바치시치, 칼루 등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19분 보르도의 역습이 황의조에게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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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가 좋은 활약을 보인 가운데 보르도가 승점 3을 챙겼다. 

보르도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보르도는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르도는 코스틸, 사발리, 코시엘니, 오타비오, 바치시치, 칼루 등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의조가 포문을 열었다. 좌측에서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박스에서 과감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황의조가 집중력을 발휘해 공을 넘겨줬다. 공을 넘겨받은 우당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이번 시즌 2호 도움이었다.

황의조가 계속해서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19분 보르도의 역습이 황의조에게 연결됐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황의조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보르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3분 순간적으로 보르도의 중앙이 무너졌고, 모피가 슈팅을 시도했다. 코스틸 골키퍼가 한 차례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보르도가 다시 달아났다. 전반 43분 이번에도 좌측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우당이 슈팅을 시도했고, 로리앙 수비수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보르도가 앞선 채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보르도가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23분 단번에 패스가 프레빌에게 연결됐다. 프레빌이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세컨드볼을 우당이 슈팅으로 때렸지만 상대 수비수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혔다. 황의조는 후반 41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그대로 종료되며 보르도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

보르도(2) : 우당(전반 13, 43)

로리앙(1) : 모피(전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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