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대회 "김정은 영도 비범성·현명성 강조"..6일째 회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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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0일 제8차 노동당 당대회 일정 6일차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전날 진행된 당대회 5일차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대회는 계속된다"고 보도했다.
전날 진행된 5일차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그리고 당 규약 개정에 대하여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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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규약 개정 "공화국 무력 부단히 강화"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은 10일 제8차 노동당 당대회 일정 6일차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전날 진행된 당대회 5일차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대회는 계속된다”고 보도했다.
전날 진행된 5일차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그리고 당 규약 개정에 대하여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당 중앙위 사업총화와 관련해 토론자들은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진행한 당 중앙위 사업총화 보고에 대해 혁명이 나아갈 전진 방향과 투쟁목표를 명시한 현 단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전폭적 지지를 표시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의 비범성과 현명성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그들은 걸출한 영도자를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격정에 넘쳐 토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불평에 주는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했다면서 치산치수와 국토관리, 사회안전사업 등에서 나타난 편향들에 대해 비판했다고 소개했따.
당 중앙검사위 사업총화 보고에서는 당 재정관리사업 성과와 경험, 결함, 교훈 등을 분석·총화하고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했다.
끝으로 당 규약 개정에 대한 토의와 관련해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등으로서 노동당의 혁명적 성격과 사명, 투쟁 강령을 명시하고 당조직과 당원들이 준수해야 할 행동준칙과 활동방식, 규범들을 수정·보충했다.
이와 관련 개정 당 규약은 “공화국 무력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할 데 대한 내용을 보충”하고 각급 당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직제를 책임비서, 비서, 부비서로 하고 정무국을 비서국으로, 정무처를 비서처로 고치는 등 5년 만에 다시 당 정무국을 폐지하고 비서국을 부활시켰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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