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추천 몫 진실화해위원, 성추행 논란에 자진 사퇴
전현우 2021. 1. 10. 06:35
국민의힘이 추천해 지난 8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정진경 변호사가 대학교수 시절 성추행 의혹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하루 만에 사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 변호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2012년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시절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 변호사는 정직 결정 이후 학교를 떠났는데, 국회에 제출한 경력에 충남대 재직 사실을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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