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과 키스 후 혼란 "작작 좀! 결국 사고를 쳤구나"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1. 1. 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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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김정현과 키스 후 혼란에 빠졌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에서는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이 어쩌다 입맞춤을 하게 된 사연이 담겼다.

한편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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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김정현 / 사진=tvN 철인왕후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신혜선이 김정현과 키스 후 혼란에 빠졌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에서는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이 어쩌다 입맞춤을 하게 된 사연이 담겼다.

이날 철종은 비밀장부를 찾다가 의금부에게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김소영과 입을 맞췄다.

철종과 격럴하게 입맞춤을 하던 김소용은 철종의 얼굴을 부여잡더니 갑자기 자신의 뺨을 때렸다.

그는 자신의 입술을 벅벅 문지르며 "퉤퉤! 작작 좀 해, 이 여자야. 결국 사고를 치는구먼. 한 번 해보자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철종이 "누구와 싸우는 거냐"고 김소용은 "이건 김소용과 나, 우리 둘의 문제야. 이 몸은 내 맘대로 움직여. 원래 영혼이 몸의 주인인 거라고!"라고 소리쳤다.

철종은 혼란스러워하는 김소용에게 "아직도 많이 취해있군요.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이라며 한 손으로 제압해 김소용을 품에 안았다.

철종은 한 손으로 김소영을 잠에 들게 한 뒤 "중전의 꿈에 내가 나타나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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