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빌라' 진기주, 엄효섭 父정체알고 충격 '배신감에 눈물'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 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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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엄효섭이 제 친부란 사실을 알고 그동안 속아 온 배신감에 눈물 흘렸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박필홍(엄효섭 분)의 이중생활을 알았다.

이빛채운이 박필홍의 정체를 알고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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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엄효섭이 제 친부란 사실을 알고 그동안 속아 온 배신감에 눈물 흘렸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박필홍(엄효섭 분)의 이중생활을 알았다.

이빛채운은 이기사를 만나러 우재희(이장우 분)의 현장으로 찾아갔다가 외출했던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과 마주쳤다. 김정원은 막 전남편 박필홍이 친딸 이빛채운의 주위를 맴돌고 있음을 알고 찾아온 상황. 하지만 우재희가 “아직 채운씨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자 김정원도 입을 꾹 다물었다.

이빛채운은 그런 김정원에게 이기사가 인형을 고쳐줬고, 커피도 맛있게 내려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빛채운이 우재희와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김정원은 서두르지 말라며 제동을 걸었고, 그렇게 김정원과 헤어진 뒤에야 이빛채운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앞서 황나로(전성우 분)에 이어 김정원까지 이기사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음을 깨달은 것. 이빛채운은 다시 이기사를 찾아갔고 “박필홍씨 맞으시죠?”라고 확신에 차 물으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과거 자신을 이순정(전인화 분)에게 맡긴 친부 박필홍이 이기사라는 가짜 신분으로 자신을 속이고 있었음을 알게 된 탓.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박필홍이 “내가 기필코 성공해서 네 앞에 짠 나타나마”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에 이어 이빛채운이 과거 박필홍이 선물한 애착 인형을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이 박필홍의 정체를 알고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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