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빠 아플때 일만" 황신혜, 양아들 동하와 거리감 이유 (삼광)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 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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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와 양아들 동하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장준아(동하 분)는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을 찾아가 다시 한 번 거짓말을 사과했다.

이날 장준아는 모친 김정원을 찾아가 해외유학 중인 척 거짓말하고 연락하지 않은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장준아는 모친 김정원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유학도 싫어 홀로 사업을 시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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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와 양아들 동하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장준아(동하 분)는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을 찾아가 다시 한 번 거짓말을 사과했다.

이날 장준아는 모친 김정원을 찾아가 해외유학 중인 척 거짓말하고 연락하지 않은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장준아는 모친 김정원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유학도 싫어 홀로 사업을 시작한 상황.

이에 김정원은 “네 마음에 서운한 게 있어서 이러는 것 알고 있다. 네 아빠 편찮으셨을 때 내가 회사 일에 몰두한 것, 너 그게 서운해서 이러는 거 아니야. 그 때 서아는 어려서 잘 몰랐겠지만”이라고 과거사를 언급했다.

장준아는 “저도 어려서 그랬는데 지금은 이해한다. 그 때 회사가 좀 어렵지 않냐. 진짜 이해한다. 그래서 지금 탄탄한 회사 만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정원이 “고마워. 이해해줘서. 그래도 서운한 마음 쉽게 없어지지 않지?”라고 묻자 장준아는 “노력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준아와 장서아(한보름 분) 남매는 김정원이 박필홍(엄효섭 분)과 이혼 후 재혼한 남편의 자식들. 두 번째 남편 사망 후 혼자가 된 김정원에게 친딸처럼 살갑게 구는 장서아와 달리, 거리감을 보이는 양아들 장준아의 행동 이유가 과거사로 언급됐다.

또 김정원이 과거 남편이 아플 때도 가족 보다 회사를 먼저 챙긴 과거사가 드러나며 현재 회사가 흔들릴까봐 친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존재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김정원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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