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먹방 다이어트로 5kg 감량, 민낯도 자신있어"(불후의 명곡)

이하나 2021. 1. 1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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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연이가 넘치는 민낯 자신감을 드러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우연이는 '트로트 선후배 대전'에서 후배 박구윤과 대결을 펼쳤다.

우연이는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나. 눈만 보고 세 분이 알아보셨다"고 방송 후 변화를 언급했다.

이에 우연이는 "모든 방송을 할 때 가수들이 화장을 지우고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 저는 민낯이 자신 있다. 저는 눈썹도 안 붙이고 나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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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우연이가 넘치는 민낯 자신감을 드러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우연이는 ‘트로트 선후배 대전’에서 후배 박구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김태우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 했을 때 방송을 통해서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못 먹을만큼 유명해지는게 목표라고 밝혔다”고 물었다.

우연이는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나. 눈만 보고 세 분이 알아보셨다”고 방송 후 변화를 언급했다. 김혜연은 “우연이 씨는 얼굴 중에 눈이 제일 예쁘다. 눈 빼고 다른 데는 다 가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우연이는 “모든 방송을 할 때 가수들이 화장을 지우고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 저는 민낯이 자신 있다. 저는 눈썹도 안 붙이고 나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의 ‘Q’를 선곡한 우연이는 매력적인 허스키한 보이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아나운서 백승주는 “다이어트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분이 고기를 드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창력이 놀랍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질문했다.

우연이는 “세월이 가다 보니까 밤에 먹는게 좋더라. 계속 먹었더니 살이 갑자기 확 쪘다. 밤에 안 먹어야 하기 때문에 대신 먹방을 보면서 저는 나물만 먹었다. 지금 4~5kg 정도 빠졌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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