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혁=짠한 로커, 노라조 나와 돈 안되는 헤비메탈 꾸준히"(로또싱어)

한정원 2021. 1.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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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김구라가 노라조 출신 이혁을 응원했다.

이혁은 파이널 라운드곡으로 김추자 '님은 먼 곳에'를 선곡했다.

이혁은 로켓 고음과 메탈 무대로 세미파이널 종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

김구라는 "이혁은 개인적으로 좀 짠한 로커다. 헤비메탈이 사실 돈 안 되는 음악이다. 노라조에서 나와서 자기 음악을 꾸준히 하는 자체가 (대단하다.) 조금만 더 하면 결실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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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MC 겸 개그맨 김구라가 노라조 출신 이혁을 응원했다.

1월 9일 방송된 MBN '로또싱어'는 파이널 라운드 2편으로 진행됐다.

이혁은 파이널 라운드곡으로 김추자 '님은 먼 곳에'를 선곡했다. 이혁이 무대를 준비하자 모두가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혁은 로켓 고음과 메탈 무대로 세미파이널 종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

이혁은 "김추자 '님은 먼 곳에'를 선곡했다. 콘셉트는 굉장히 진지하다. 이 노래는 초반부터 분위기가 상당하다. 그 부분이 집중 잘 될 듯하다. 여태까지 부른 노래 중에 앞부분 음이 제일 낮다. 그렇게 낮게 노래 부른 적 없고 편곡도 그렇게 한 적 없다. 완전 다른 톤을 들을 수 있다. 그게 포인트다. 나도 굉장히 새롭다. 내 영혼을 갈아 불태우겠다. 이왕 하는 거 1등 가보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혁은 노래가 시작하자 그간 보여주지 않던 저음 매력을 발산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이혁 무대에 몰입 시작했다. 이혁은 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했지만 고음의 향연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혁이 무대를 끝내자 모든 사람들은 환호했다. 김구라는 "이혁은 개인적으로 좀 짠한 로커다. 헤비메탈이 사실 돈 안 되는 음악이다. 노라조에서 나와서 자기 음악을 꾸준히 하는 자체가 (대단하다.) 조금만 더 하면 결실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혁은 특별 심사위원 점수 909점을 받으며 최고점자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후 강형호에게 역전 당했다.(사진=MBN '로또싱어'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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