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아는 보살 언니, 인천에서 맥아더 장군신 모셔"(심야괴담회)[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은해 기자]

박나래가 맥아더 장군신을 모시는 보살 지인을 언급했다.

1월 9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우간다 작은 마을에서 신으로 모시는 북한군 이야기가 공개됐다.

괴심파괴자 곽재식은 "사연 주인공이 모기에 시달려서 힘들었다. 그 뒤에 가위 눌리기 전에 몸살이 나서 고생을 했다. 학을 뗀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학이 학질이라는 말라리아를 뜻하는 말이다. 예전부터 있던 병이고, 그것 때문에 고생하고 사람이 피폐해진다"고 귀신 아닌 말라리아 존재를 강조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왜 다른 나라 사람을 수호신으로 모시는지 신기하다. 다른 곳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라고 물었고, 개그맨 황제성은 "인천 상륙작전을 펼친 맥아더 장군을 서해 수호신으로 모시기도 한다"고 밝혔다.

박나래 역시 "내가 아는 보살 언니도 인천 쪽에 사는데 맥아더 신을 모신다" 공감했고, 김숙도 "제가 아는 보살 언니도 맥아더 장군 신을 모신다. 장군신 중에서도 여러 가지 있는데 맥아더 장군 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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