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유럽 감성 집 최초 공개..11살 연상 ♥니키리와 러브스토리까지(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1. 1.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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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유럽 감성 넘기는 집부터 11살 연상 아내와의 로맨스까지 전부 공개했다.

그러면서 방송 최초로 공개된 유태오의 집.

유태오는 27살에 결혼해 "결혼한 지 13년 됐다"며 "미국 뉴욕에서 만났다. 연상이다. (아내 직업은) 아티스트. 사진, 영상, 설치미술도 한다"고 말했다.

아내는 유태오보다 11살 연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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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유태오가 유럽 감성 넘기는 집부터 11살 연상 아내와의 로맨스까지 전부 공개했다.

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35회에서는 섹시 빌런으로 친숙한 유태오의 예술가 느낌 물씬 풍기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태오는 꽃 시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원래 설경구를 맡았던 매니저가 이제는 자신의 일을 봐주게 됐다고. 유태오는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매니저를 집에 초대했고, 마침 신혼 1달차라는 매니저를 위한 선물로 꽃다발을 택했다.

유태오는 직접 고른 백합을 들고 귀가했다. 그러면서 방송 최초로 공개된 유태오의 집. 현관문을 들어가면 곧바로 복도식 구조의 주방이 보였다. 그리고 주방을 지나면 유럽 감성을 품은 거실이 한눈에 들어왔다. 전현무는 "집이 세트 같다"며 감탄했고 이영자는 "빈티지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거실 책장엔 집주인의 취향을 가득 담은 인문 서적과 옛 추억이 넘치는 사진이 가득했다.

널찍한 프라이빗 테라스도 눈에 띄었다. 테라스에 있는 소나무 조경은 유태오가 직접 관리한다고. 유태오는 집의 특이한 구조에 대해 "리모델링 한 것. (원래는) 테라스 쪽이 대문이었다. 현관문을 (부엌 쪽) 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집에선 애정템도 눈에 들어왔다. 그제야 유태오가 기혼자인 사실은 안 전현무 등 MC들은 깜짝 놀랐다. 유태오의 아내 이름은 니키리. 유태오는 27살에 결혼해 "결혼한 지 13년 됐다"며 "미국 뉴욕에서 만났다. 연상이다. (아내 직업은) 아티스트. 사진, 영상, 설치미술도 한다"고 말했다. 아내는 유태오보다 11살 연상이었다. 이 외 가족으론 8년째 동고동락 중인 모모라는 이름의 사막 거북이 한 마리가 있었다.

이날 유태오는 매니저를 직접 만든 꽃다발과 음식들로 대접했다. 음식 메뉴는 라자냐와 부라타치즈 샐러드였는데. 이날 잠시 짬을 내 하몽을 만들기도 했던 유태오는 범상치 않은 음식 솜씨에 대해 "해외에서 무명생활을 오래했다. 그때 식당에서 알바도 많이 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식당은 아내 유키리를 처음 만난 곳이기도 했다. 유태오는 아내와의 첫만남을 묻는 MC들에게 "당시 식당에서 알바를 했는데 잠시 쉬는 시간이었다. 새벽 1시쯤. 저기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는 거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분. 그래서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 싶어 식당 외벽에 기대 서 있었다. 지나가다가 저를 딱 보는 거다. 눈이 마주쳤는데 보통 괜찮다 싶으면 흘끗흘끗 쳐다보는데 (아내는) 저를 빤히 쳐다보는 거다. 지나가다 보고 지나가다 보고. 안 보일 때까지 눈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유태오는 "'뭐지'하고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1시간 반 뒤 아내가 식당에 들어왔다.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왔구나 딱 알겠더라. 연락처는 니키가 먼저 이야기했다. 저한테 그냥 (연락처를) 줬다"고 말했다. 이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에 MC들과 이시영은 첫눈에 반한 이야기라며 환호했다. 2021년 올해 대세로 떠오른 유태오에 대해 진솔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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