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오토바이 반대, 타려면 이혼 도장 찍어"(살림남2)[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1.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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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오토바이 때문에 싸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 MC로 합류했다.

최수종은 "오토바이만 생각하면 정말. 예전에 모 회사에서 1호 오토바이를 저에게 주시겠다고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신호를 받아 섰는데, 마을버스 기사 분이 보더니 '최수종 씨, 오토바이 타는 거 하희라 씨가 허락하냐'고 하더라. 마스크 끼고 헬멧 썼는데"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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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오토바이 때문에 싸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 MC로 합류했다.

가죽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로 회사 출근한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의 모습을 본 최수종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부러워했다.

최수종은 “오토바이만 생각하면 정말. 예전에 모 회사에서 1호 오토바이를 저에게 주시겠다고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신호를 받아 섰는데, 마을버스 기사 분이 보더니 ‘최수종 씨, 오토바이 타는 거 하희라 씨가 허락하냐’고 하더라. 마스크 끼고 헬멧 썼는데”라고 놀랐다. 이에 하희라는 “당신은 마스크 끼고 다녀도 눈 때문에 다 알아 본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그 길로 들어가서 장비 놔뒀다가 뒤 트렁크를 들켰다”고 설명했다. 하희라는 “뒤 트렁크에서 가죽 재킷이 나왔다. ‘이거 뭐야?’라고 했더니 얼버무리더라”며 “‘오토바이 타려면 이혼 도장 찍어라. 나는 안 된다’고 했다. 결국 오토바이 받은 것을 알게 됐다. 자꾸 보면 생각나니까 영상 보여달라”고 발끈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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