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컨디션 난조에도 열창→박소현 눈물 '그러나 최하위'(로싱)[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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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가 컨디션 난조에도 '거위의 꿈'을 열창했지만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소찬휘는 카니발 '거위의 꿈'을 선곡했다.
소찬휘는 "파이널에 왔다. 가수라면 스케줄 있거나 무대할 때 컨디션을 최고로 올려야 한다.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실패했다. 내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출연진들이 들어가서 쉬고 나오라고 배려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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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소찬휘가 컨디션 난조에도 '거위의 꿈'을 열창했지만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1월 9일 방송된 MBN '로또싱어'는 파이널 라운드 2편으로 진행됐다.
소찬휘는 카니발 '거위의 꿈'을 선곡했다. 소찬휘는 "파이널에 왔다. 가수라면 스케줄 있거나 무대할 때 컨디션을 최고로 올려야 한다.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실패했다. 내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출연진들이 들어가서 쉬고 나오라고 배려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찬휘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노래했다. 34년 긴 여정 끝에 거위가 어떻게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도 밝혔다. 이어 "이전 내 음악과 다르지만 록과 컬래버레이션 한 느낌의 '거위의 꿈'을 들려드릴 예정이다. '소찬휘 표 발라드' 라고 들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소찬휘는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다. 소찬휘는 "오늘 무대가 사실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내 컨디션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하다. 동료들의 배려로 무대를 잘 마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예측단 박소현은 눈물을 흘리며 소찬휘 무대에 감동을 표했다. 소찬휘는 "어제 그저께 잘 못 잤다. 세미파이널 할 때부터 입술이 텄다. 지금까지 입술이 여전하다. 내레이션도 직접 했다. 짧은 시간에 날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소찬휘는 특별 심사위원 점수 839점으로 11위 자리에 안착했다.(사진=MBN '로또싱어'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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