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부터 게이밍 하드웨어까지..CES2021, 게임 콘텐츠 '풍성'

윤선훈 입력 2021. 1.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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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다양한 세션은 물론 게임 특화 제품들 대거 출품돼
[사진=CES 2021 홈페이지 캡처]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1'에서는 게임도 주요 화두 중 하나로 오르내릴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 2021에서는 총 9개의 게임 관련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세션은 13일과 14일(현지시간)에 집중됐다. 우선 '기초에서부터 e스포츠 리그 만들기(Creating an Esports League from the Ground Up)'라는 제목으로 크리스 그릴리 LCS(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 커미셔너가 강연한다. 지난해를 비롯해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전세계적으로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스포츠와 엮인 다양한 기술에 관한 논의도 이어진다. 'e스포츠의 기술적 혁명(The Technological Revolution of Esports)' 세션에서는 세스 슈나이더 엔비디아 지포스 e스포츠 상품 매니저와 대런 얀 페이즈 클랜(Faze Clan) 부사장 등이 참석해 게임 스트리밍, 보다 더 향상된 하드웨어 등에 대해 다양한 전망을 내놓는다.

CES가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박람회이니만큼 게임 관련 하드웨어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인텔과 AMD는 CES 2021에서 나란히 최신 CPU를 공개할 예정이다. AMD는 리사 수 CEO가 직접 기조연설에 참여해 노트북용 AMD 5000 프로세서 등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역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와 데스크톱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신제품을 내세운다.

특히 CES 홈페이지를 보면, AMD는 리사 수 CEO가 다양한 사업 비전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게임도 주요한 주제 중 하나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소개되는 라이젠 5000의 고성능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게임 사례들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에너지관리 및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소비자용 UPS 솔루션을 소개한다. UPS(무정전전원장치)란 전력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전력을 일정 시간 동안 공급해 주는 장치로, 게이머들이 갑작스런 전력 공급 중단에 흔들리지 않고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품인 셈이다.

또 게이밍 의자 전문업체인 매빅스(Mavix)가 전세계적인 게임 시장의 성장 속 게이밍 및 기능성 의자 시장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게임 관련 세션 외에도 올해 CES 2021에는 게임 관련 업체들도 100군데 넘게 참석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뱅코가 '집에서 즐기는 스크린 골프'라는 콘셉트로 '액션 골프'를 CES 2021에 출품한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게임이지만 HDMI 케이블로 대형 스크린과 연결하면 스크린 골프도 가능하다. 이외에 비햅틱스, 캐치잇플레이, 키네틱랩, 앱코 등 총 16개 업체가 게임 관련 솔루션을 들고 CES 2021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가 CES 2021에서 선보이는 벤더블 CSO 패널의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전자업체들도 게이밍용 하드웨어를 CES 2021의 주요 얼굴 중 하나로 내세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새로 출시된 QLED TV '네오 QLED'에 울트라 와이드 게임뷰,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게임 관련 특화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게임에 최적화된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을 CES 2021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매우 얇은 OLED 패널을 구부렸다 펼쳤다 하면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커브드 모니터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CES 2021이 점차 IT 전반을 아우르는 박람회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전 이외의 다양한 신기술 분야들도 포괄하고 있다"며 "게임도 당연히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전세계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경향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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