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 정우성 예고 등장, 권상우에 "죽 쒀서 개준다" 갈등[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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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예고 첫 등장부터 권상우와 갈등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 극본 박상규) 16회에서는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박삼수 역으로 분한 정우성이 첫 등장했다.

이날 드라마 막바지 공개된 예고편, 박삼수(정우성 분)은 뭔가 일이 잘 풀린 듯 어깨춤을 췄다.

처음으로 정우성 얼굴로 등장한 박삼수가 어떤 일로 인해 박태용과 갈등을 겪는지는 다음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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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우성이 예고 첫 등장부터 권상우와 갈등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 극본 박상규) 16회에서는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박삼수 역으로 분한 정우성이 첫 등장했다.

이날 드라마 막바지 공개된 예고편, 박삼수(정우성 분)은 뭔가 일이 잘 풀린 듯 어깨춤을 췄다. 그러면서 박삼수는 후배 기자 이유경(김주현 분)에게 "지금까지 네가 끌고 왔잖나. 네가 잘근잘근 씹어먹으라"며 용기를 줬다.

하지만 이런 행복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쩐지 또 박태용(궝상우 분)과 마찰이 생긴 박삼수는 "이거 지금 죽쒀서 개주는 거다"라고 고래고래 소리친 뒤 짐을 싸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다. 이에 "백날 밑바닥에서 이런 것만 만들면 뭐하냐. 결국 이렇게 될 거 몰랐냐"고 지지않고 받아치던 박태용은 "또 간다, 또 가"라며 허탈하게 중얼거렸다.

처음으로 정우성 얼굴로 등장한 박삼수가 어떤 일로 인해 박태용과 갈등을 겪는지는 다음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우성은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드라마에 하차하게 되자 그 대타로 긴급 투입됐다. 정우성은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배성우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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