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유선, 카리스마 폭발 "내 새끼 썩은 밥 안 먹인다"[★밤TV]

이주영 인턴기자 2021. 1. 1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쉬' 배우 유선이 이지훈에 맞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보였다.

앞서 윤상규는 한준혁(황정민 분)을 협박한 데 이어 양윤경에 자녀 얘기를 꺼내며 "애들 생각 좀 해라. 애들 다 키우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겁도 안나냐"고 말했다.

대사와 함께 윤상규를 노려보는 양윤경의 곧은 눈빛은 고수도 의원이 내민 '신사임당' 홍차를 앞에 두고 "밥줄 끊어질 각오"를 힘차게 다지는 한준혁과 이지수(윤아 분)로 연결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JTBC '허쉬' 방송 화면 캡처

'허쉬' 배우 유선이 이지훈에 맞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보였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허쉬'에서는 양윤경(유선 분)이 윤상규(이지훈 분)의 회유에 맞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윤상규는 한준혁(황정민 분)을 협박한 데 이어 양윤경에 자녀 얘기를 꺼내며 "애들 생각 좀 해라. 애들 다 키우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겁도 안나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규는 양윤경을 따로 데리고 나가 카페로 향했다. 윤상규가 양윤경에 쥐어준 것은 한 영국 학교의 소개 책자였다.

윤상규는 "서진이한테 딱이지. 자소서 컨설팅이랑 입시 카운슬러 비용은 내가 서포트하겠다"며 양윤경을 회유했다. 윤상규는 "자식 앞길 포장하는데 돈이 문제냐. 없으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갖다 부어야지"라고 덧붙인데 이어 망설이는 양윤경에 "내가 말도 안되는 이유 붙이면서 영국까지 갔다 왔는데 내 헌신 앞에서 자존심 부리냐"며 화를 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윤상규의 이러한 알리바이는 모두 거짓이었다. 영국에 다녀왔다던 윤상규는 한 달 내에 출국한 기록조차 없었고, 한준혁은 윤상규가 한 달간 휴가를 냈을 당시 고수도 의원(신현종 분)의 사무실로 찾아간 사실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하기까지 했다.

처음 H.U.S.H가 고수도 의원 비리와 매일한국의 연결점으로 윤상규를 의심할 때 "그 때 윤부장 영국 갔다 왔다. 자기 애 영국에 유학 보낸다고 학교 알아본다고. 우리 부장이 인성 챙길 줄 몰라서 다들 미워하는 건 아는데 그렇다고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이러는 건 아니지"라며 윤상규를 보호하려 했던 양윤경은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양윤경은 윤상규를 찾아가 "청탁 명단 누구 거냐. 영국을 가긴 간 거냐. 기레기도 정도가 있다. 끝까지 썩어 문드러져서 기레기까지 될 거냐"며 분노했다. 윤상규는 "너야말로 뭘 얻겠다고 그러냐. 칭찬 받으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냐. 차려진 밥상 앞에 두고 굶어 죽을 거냐"고 소리치며 적반하장으로 답했다.

양윤경은 "밥이 펜보다 강한 법인데 그럴 순 없다. 근데 전 제 새끼들 남이 차려준 썩은 밥 안 먹여도 굶겨죽이지 않을 자신 있다"며 책자를 던졌다. 대사와 함께 윤상규를 노려보는 양윤경의 곧은 눈빛은 고수도 의원이 내민 '신사임당' 홍차를 앞에 두고 "밥줄 끊어질 각오"를 힘차게 다지는 한준혁과 이지수(윤아 분)로 연결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생각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생각. 들이대신 김에 끝까지 들이대시죠"라는 이지수의 마지막 대사는 '뻗치고 들이대고 뻗대는' H.U.S.H 기자 6인방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관련기사]☞ 김수민 아나, '펜트하우스2' 유출 논란.."내용 충격" 황하나 남자친구, 알고보니 남편..'사망' 충격 진실은 '320kg' 빅죠, 수술했지만 결국 사망 '충격' 이하얀, 폭식 장애..몸무게 108kg 충격 미스맥심 김나정, 파격 란제리 뒤태..후끈 '핫보디'
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