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연장전 끝에 뉴캐슬 2-0 제압..FA컵 32강 진출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1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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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스날 피에르 오바메양(오른쪽)이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연장 후반 쐐기골을 터뜨린 뒤 다비드 루이스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날이 연장전 혈투 끝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잡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FA컵 32강에 올랐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달렸다.

아스날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 윌리안을 내세웠지만 뉴캐슬의 두터운 수비에 막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볼 점유율은 60-40으로 높았고 슈팅도 총 25개를 날려 유효슈팅 9개를 만들었다.

그러나 정규시간 안에 득점은 터지지 않고 기다리던 득점은 연장전에 돌입한 뒤에야 나왔다. 연장 후반 4분 에밀 스미스-로우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머리로 내준 볼을 잡아 오른발로 해결해 결승골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 12분에는 키어런 티어니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가볍게 밀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스날은 오는 1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18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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