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전'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에 1-3 완패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10. 04:45
[스포츠경향]
황희찬이 교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를 1-3으로 졌다. 라이프치히(승점 31)는 선두 탈환에 실패한 채 바이에른 뮌헨(승점 33)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8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라운드에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출전이 불발됐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25분 투입돼 20분 가량을 소화했다. 페널티지역에서 볼을 잡기도 했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고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들어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에게 세 골을 연달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45분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한 골을 만회해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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