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탯] '축구의 신' 메시, '전인미답' 라리가 15시즌 연속 10+골 대기록

이형주 기자 2021. 1. 1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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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가 대기록을 작성하고 쿨하게 조기 퇴근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그라나다주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현역 최고는 물론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메시다.

후반 20분 로날드 쿠만 감독은 메시의 체력 안배 차 교체를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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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대기록을 작성하고 쿨하게 조기 퇴근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그라나다주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그라나다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현역 최고는 물론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메시다. 이날 역시 '축구의 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바르사가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메시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이를 잡은 뒤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그림 같은 득점이었다. 

메시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41분 바르사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메시가 깔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0분 로날드 쿠만 감독은 메시의 체력 안배 차 교체를 시켜줬다. 일종의 조기퇴근이었다. 

메시는 이날 2득점을 추가하며 리그 11득점을 기록,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이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역사상 최초로 라리가서 15시즌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65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하고 쿨하게 퇴근하는 선수. 우리는 축구의 신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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