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트 외질 터키 페네르바체 이적 눈앞

박병헌 2021. 1. 1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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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최고 연봉자이지만 전력외 선수로 분류되었던 메수트 외질(32)이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고 있는 터키리그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페네르바체 소속 회사의 소셜 미디어 원 유나이티(One Unity)는 외질이 페네르바체로의 이적을 완료했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터키 이민자 출신의 무슬림인 외질은 미국프로축구(MLS)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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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 /스카이 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최고 연봉자이지만 전력외 선수로 분류되었던 메수트 외질(32)이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고 있는 터키리그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페네르바체 소속 회사의 소셜 미디어 원 유나이티(One Unity)는 외질이 페네르바체로의 이적을 완료했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페네르바체의 회장은 ”외질 행보가 수일내로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혀 이적이라는 큰 그림에는 합의했지만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에서 아직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독일 우승에 한 몫을 한 외질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3월 이후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며 전력외 선수로 취급됐다. 2021년 6월까지 아스널과 계약돼 있는 오질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임금 삭감을 거부한 몇 명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고, 그의 주급은 35만 파운드(한화 약 5억2000만원)에 달해 아스널은 그를 방출시키고자 했다.

터키 이민자 출신의 무슬림인 외질은 미국프로축구(MLS)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설이 있었다. 하지만 외질이 이전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했던 개인적인 관계가 강한 터키로 이적할 것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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