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첨단장비로 대기오염 실시간 감시한다
2021. 1. 10. 02:27
[스포츠경향]
전라북도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 실시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해부터 첨단장비를 탑재한 정밀측정차량을 이용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 오염물질을 실시간 측정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대기질 정밀측정차량은 산업단지에서 배출하는 300여 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지도로 표현해 오염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공기를 포집한 후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방법은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악취물질 특성상 검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정밀측정차량을 이용하면 악취물질도 실시간으로 검출해 불법 배출 사업장의 추적에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단독]‘하이브 편법마케팅’ 방탄소년단은 몰랐나···“단독행위 가능성”
-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와 데이트 인증···공개열애 행보
- [스경연예연구소] BTS 아버지·뉴진스 맘? “부모 역할 수행하는가” 하이브-어도어 사태, 제3자의
- ‘하이브와 연관설’ 결국 단월드가 입 열었다 “방탄소년단과 무관”
- ‘범죄도시4’ 500만 돌파
- [간밤TV] ‘고딩엄빠4’ 바퀴벌레 우글, 10년치 쓰레기 집을 치웠다
- 오재원의 몰락, 결국 필로폰 투약 인정···폭행·협박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