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15분' 프라이부르크, 쾰른에 5-0 대승..5연승 질주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10. 01: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우영이 교체로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쾰른을 완파하고 리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9일(한국시간) 독일 드라이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쾰른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6승5무4패(승점 23)로 8위에 자리했다. 리그 연승 행진은 5경기로 늘어났다.

권창훈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정우영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30분 빈센초 그리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투입 4분 만에 추가골에 기여했는데 크리스티안 귄터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해 공간을 열었고 귄터의 크로스를 루카스 횔러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갔다. 후반에도 프라이부르크의 공세는 계속됐고 롤란드 살라이, 필립 라인하르트의 연속골에 횔러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완승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