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펄펄' 오리온, KGC 잡고 2연패 탈출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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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잡고 공동 2위가 됐다.
오리온은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GC를 79-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16승12패가 되며 KGC와 공동 2위를 만들었다.
서울 SK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90-8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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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잡고 공동 2위가 됐다.
오리온은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GC를 79-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16승12패가 되며 KGC와 공동 2위를 만들었다.
서울 SK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90-87로 승리했다.
이로서 SK는 13승 16패가 되며 8위를 기록했다. LG는 10승 18패로 9위.
SK 자밀 워니는 더블더블(22득점 12리바운드)을 달성, SK 승리를 견인했다. 양우섭은 19득점, 최성원은 12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경기는 DB가 81-75로 승리했다. DB는 8승 21패로 10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14승 15패로 7위로 처졌다.
DB의 외국인 선수 저스틴 녹스는 20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는 14득점 7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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